본문 바로가기
프리랜서로 살아가기

인쇄 용지 종류 _ 일반용지 / 아트지, 스노우지, 모조지 질감 & 차이점 & 용도

by 달담 DALDAM 2021. 10. 10.
728x90
반응형

[용지] 인쇄물 제작 시 많이 쓰는 일반용지
인쇄용지 종류
-
아트지, 스노우지, 모조지 차이점



인쇄물 맡기다보면, 종이 선택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인쇄 용지 종류가 정말 셀 수 없이 많은데,
인쇄소마다 가지고있는 용지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상황과 인쇄물의 용도나 컨셉, 견적에 따라 잘 선택해주셔야
만족스러운 인쇄물이 나오겠죠?

오늘 포스팅하는 용지들은
고급용지가 아닌 일반용지입니다!

이 일반용지들은 모든 인쇄소에서 거의 다 사용 중일 정도로
사용빈도가 아주 높은 종이들입니다.

아트지, 스노우지, 모조지 세 가지는 정말 많이 사용됩니다.

그리고 종이중에 '백색', '미색', '내추럴' 이렇게 적혀있는 것들이 있는데
말 그대로 아주 하얀색의 종이는 '백색'
'미색'이나 '내추럴'은 사진처럼 약간 아이보리빛의 색을 띠곤 해요.
*** 하지만, '내추럴'중에서도 화이트에 가까운 종이도 있고, 아이보리에 가까운 종이도 있으니
인쇄 맡길 때, 반드시 인쇄소 홈페이지에 안내되어있는 종이 디테일 사진 등을 각자 참고해주세요. ***

그리고 옆에 적혀있는 g수는 종이의 두께를 말합니다.

보통 저희가 많이 사용하는 A4 용지는 70~80g 정도입니다.


전단지 인쇄할 때는
보통 아트지, 스노우지를 많이 사용하고,
80~100g 정도의 두께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에요.


[아트지]

아트지는 빛에 비췄을 때 살짝 빛이 반사되어 퍼지는 정도의
광택이 있어요.
(하지만, 코팅된 것처럼 아주 빤딱거리는 광은 아닙니다. 약간 빛이 퍼지는 정도의 광택.)

사진이나 그림이 선명하게 잘 인쇄되고 저렴하기 때문에
음식점 전단지에 많이 사용해요.


[스노우지]

스노우지는 아트지에 비해 광택이 덜합니다.
광택과 빛 번짐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아트지 같은 빛 번짐이나 유광 느낌이 싫으신 분은 무난 무난하게
스노우지를 선택하셔도 될 것 같아요.

-
저는 보통 포스터를 인쇄하거나,
가게 명함 같은 것들을 인쇄할 때 스노우지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에요.

개인 명함은 보통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기 위해 '고급용지'를 많이 사용하지만,
가게 명함처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많이 나눠드리는 용도라면,
개인적으로는 고급용지보다는 일반용지에 인쇄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아요 :-)

포스터로 인쇄할 때는 100, 120, 150g 정도의 두께로 많이 인쇄하는 편이고
일반 명함으로 제작할 때는 250~300g 정도의 두께로 인쇄하곤 합니다.

[모조지]

모조지는 완전 무광 느낌의 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A4용지 표면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유광보다는 무광 느낌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모조지도 자주 이용합니다.

간단한 리플릿이나 낱장의 안내서를 만들 때,
또는 엽서 크기 정도의 가벼운 홍보물을 만든다거나
환불 신청서, 회원등록신청서 등 작은 문서류를 인쇄할 때도 많이 사용하는 편이에요.
+ 무광 스티커를 제작할 때도 '모조지'를 많이 활용하는 편입니다.


다음에는 자주 사용하는 '고급용지'도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