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후기]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마이아트뮤지엄)
정말 오랜만에 미술 전시회를 다녀왔어요!!
미리 인터넷에서 티켓을 구매했었는데,
다행히 전시가 끝나기 전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원래 전시는 2021년 10월 24일까지였는데
전시 연장해서 11월 7일 일요일까지 한다고 해요!
가고 싶었던 분들 11월 7일 전에 꼭 가보시길 바라요.
보기만 해도 너무 힐링되는 예쁜 그림들입니다.
마이아트뮤지엄은 처음 가봤어요.
삼성역에서 정말 가까워서, 찾아가는 데 문제없었습니다 :-)
건물 지하 1층이 마이아트뮤지엄이에요 :-)
그림 사진 촬영은 불가하고,
그림 옆에 카메라 표시가 되어있는 딱 세 개의 그림에서만 촬영이 가능했어요.
이게 유화라니!!!
진짜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ㅠㅠ
앨리스달튼브라운은
외부에서 내부를 바라보는 그림,
내부에서 외부를 바라보는 그림으로 변화되는 시기도 있었고
커튼을 가지고 다니며,
빛이 들어오는 모습을 관찰하고 그리기도 했다고 해요.
그만큼 빛과 그림자에 대한 관찰력과 열정이 정말 대단하신 분 같았어요.
유화 작품이 가장 많았고
파스텔화, 색연필화도 볼 수 있었는데
유화, 파스텔화, 색연필화도 그 재료 나름대로의 느낌이 다 다르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재료는 다르지만, 빛을 관찰하는 시선과 열정은
어느 그림이든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전시를 보다 보니 마음도 편안해지고
정말 힐링이 되는 전시였어요.
사고 싶은 굿즈가 너무 많아서 참느라 혼났습니다.
이미 메인 작품 실크천 포스터 같은 것들은 품절이 되기도 했더라고요.
하늘하늘 너무 예뻐서 창가에 달아두고 싶은 천 포스터였어요.
종이 포스터는 아직 남아있어서 하나 구매했는데 너무 맘에 들어요!
정말 사길 잘했다 생각 중인 포스터입니다 ㅎㅎ
사무실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옆에 조명이랑 같이 뒀어요.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이에요 :-)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 후기였습니다.
11월 7일까지 아직 조금 기간이 남아있으니
이 전시 보고 싶으셨던 분들 어서 다녀오세요!
관람시간은 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입장 마감은 오후 7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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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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